한국먼저? 라오스먼저? 라오스 국제결혼 혼인신고 어디서 먼저하면 좋을까?

라오스 현지 및 한국에서 혼인신고 하는 방법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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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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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민행정사 유진 킴입니다.
오늘은 라오스 국제결혼을 준비하시는 분들이 가장 많이 고민하시는 부분, 혼인신고를 어디에서 먼저 해야 할지에 대해 정리해 보려고 합니다.

실제 상담을 진행하다 보면 “한국에서 먼저 하는 게 나을까요, 아니면 라오스에서 먼저 해야 할까요?”라는 질문을 정말 많이 받게 되는데요.
라오스 국제결혼 혼인신고는 크게 두 가지 방법으로 나뉩니다.

각 방법마다 장단점이 분명하기 때문에, 본인의 상황에 맞게 선택하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1. 라오스 현지에서 먼저 혼인신고하는 방법

라오스 현지에서 혼인신고를 먼저 진행하는 방법은 크게 세 가지만 기억하시면 됩니다.
✅ 첫 번째는 서류 준비,
✅ 두 번째는 준비한 서류로 주한 라오스 대사관 인증 받기,
✅ 세 번째는 라오스 현지에서 혼인신고 절차 진행입니다.

1️⃣‍ 서류 준비

먼저 서류 준비 단계부터 살펴보면, 한국 배우자분은 총 13가지 서류, 라오스 배우자분은 4가지 서류를 준비하셔야 합니다.
한국 배우자분 준비 서류는 다음과 같습니다.

결혼 신청서, 이력서, 다짐서, 주민등록등본, 여권 사본, 주민등록증 사본, 가족관계증명서, 혼인관계증명서, 건강진단서, 범죄경력회보서, 재직증명서, 은행 잔고 증명서, 사진 6장

라오스 준비서류 예시

이 중 다짐서는 혹시라도 이혼이 발생할 경우, 모든 비용을 부담하여 라오스 배우자를 귀국시키겠다는 내용을 담은 서류입니다.
라오스 배우자분 준비 서류는 여권 사본, 호적등본, 신분증 사본, 사진 1장으로 비교적 간단한 편입니다. 대부분 현지에서 발급이 가능한 서류들이고, 양식이 필요한 경우에는 제가 별도로 안내드릴 수도 있습니다.

2️⃣ 주한 라오스 대사관 인증

서류 준비가 끝나면 다음 단계는 주한 라오스 대사관 인증입니다. 이 과정 역시 세 단계로 나뉘는데요.

번역 공증 → 재외동포청 통합민원센터 인증 → 주한 라오스 대사관 인증 순서로 진행됩니다.


번역 공증  대사관 인증 절차는 서류 요건이 까다롭고 보완 요청이 잦은 편이라, 처음 진행하시는 분들께는 상당히 어렵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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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라오스 현지에서 혼인 신고

모든 인증이 끝나면 마지막으로 라오스 현지에 직접 방문해 혼인신고 절차를 진행하게 됩니다.
이 단계가 가장 까다로운 과정으로 알려져 있는데,

마을 이장 신고를 시작으로 → 구청, 관할 경찰서, 시청, 시 경찰청, 이민국, 외교부, 공안부, 법무 관련 기관 등을 차례대로 방문해야 합니다.

지역에 따라 방문 기관이 조금씩 달라질 수 있으며, 한국인 배우자의 현지 방문 및 인터뷰가 요구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이 모든 절차를 마치면 최종적으로 결혼증이 발급됩니다. 보통 6개월 이상 소요되며, 길게는 1년 가까이 걸리는 사례도 있습니다.
결혼증이 발급 되면 해당 결혼증을 가지고 한국에 혼인신고가 가능합니다. (대한민국 구청 또는 주라오스 대한민국 영사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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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한국에서 먼저 혼인신고하는 방법


반면 한국에서 먼저 혼인신고를 진행하는 방법은 비교적 간단한 편입니다.

라오스에서 배우자분의 미혼증명서, 출생증명서를 발급받아 한국으로 가져오신 뒤, 구청에 방문해 혼인신고서를 작성하시면 됩니다.
이때 두가지 서류는 주라오스대한민국영사관의 영사확인이 요구 될 수 있습니다. (자세한 것은 혼인신고 하시는 관할 청에 문의)


이미 라오스 현지에서 혼인신고를 마치신 분들은, 라오스에서 발급받은 결혼증을 가지고 구청에 방문하시면 되고요.
혼인신고서는 현장에서 작성이 가능하며, 보통 일주일 내외로 신고가 마무리됩니다.

시간적 여유가 없으신 분들이나, 한국에서 빠르게 절차를 진행하고 싶으신 분들께는 이 방법이 현실적인 선택이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실제로 한국에서만 혼인신고를 완료하셔도 결혼비자(F-6) 신청에는 문제가 없습니다.

3. 어디서 먼저 해야 할까? 상황에 따라 달라집니다

라오스 국제결혼 혼인신고를 어디에서 먼저 해야 하는지에 대한 정답은 사실 없습니다.



🔖 한국에서 먼저 혼인신고 하는 경우 장점

한국에서 먼저 혼인신고를 하면 절차가 간단하고 소요 시간도 짧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래서 일정이 빠듯하신 분들은 한국에서 먼저 혼인신고를 선택하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 한국에서 먼저 혼인신고 하는 경의 주의할 점

다만 주의하셔야 할 점도 있습니다.
한국에서 먼저 혼인신고를 완료하면, 이후 라오스에서는 혼인신고가 불가능해진다는 점입니다.


이 부분이 마음에 걸리시는 분들은 시간이 걸리더라도 라오스 현지에서 먼저 혼인신고를 진행하시는 방향을 선택하시기도 합니다.
혼인신고가 마무리되면 이제 배우자분의 비자 발급 단계로 넘어가게 되며, 일반적으로 F-6 결혼비자를 통해 입국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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